제주촌놈닷컴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변신하여 게시글을 등록합니다. 최근 제주도 바다낚시 중 벵에돔을 주 대상어로하는 찌낚시는 비수기입니다. 하지만, 선상에서 참돔을 주 대상어로 하는 타이라바낚시와 가까운 도보포인트에서 무늬오징어를 주 대상어로하는 에깅낚시의 경우 제대로 된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무늬오징어 개체가 있는데요. 무늬오징어는 3월~4월 산란철을 맞이합니다. 산란철을 맞이하여 가까운 연안에서 먹이활동을 하게 됩니다.이런 부분으로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권에 큰 크기의 무늬오징어가 잡히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올해 무늬오징어를 잡기위해 나가보지 못했는데요. 제 친구녀석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무늬오징어 에깅을 즐기고 있습니다. 어제 친구가 잡았다고 보내온 무늬오징어 조황입니다. 제주도 조황정보..

타이라바 낚시를 아시나요? 타이라바 낚시의 주 대상어는 참돔입니다. 참돔은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이 "도미"라고 부르며, 일본에서는 "다이" 혹은 "타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혹시 "러버지그"를 아시나요? "러버지그"는 배스낚시용으로 개발된 루어의 종류로 생김새가 물고기도 아니고 벌레도 아닌 것이 먹잇감과는 동떨어진 형태를 하고 있고, 물고기의 식욕보다는 호기심과 반사적 공격 등을 유발하는 루어입니다. 이렇게 "타이라바"는 "도미"와 "러버지그"라는 말을 합쳐 부릅니다. 아울러, 대부분이 참돔을 잡기 위한 낚시 장르로 알고 있지만 바다의 모든 물고기를 잡아낼 수 있는 낚시 장르이기도 합니다. 타이라바로 각종 돔 종류 뿐만 아니라 부시리, 방어, 농어, 삼치, 갑오징어, 문어 등 많은 어종들의 입질을 유발..

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변신하여 게시글을 등록합니다. 제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곳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바다 수온이 높습니다. 그런 부분으로 여름철에만 잡힌다고 알고 있는 무늬오징어가 제주도에서는 1년 4계절 잡힙니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무늬오징어 1차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제주도의 무늬오징어 시즌은 3월~4월까지 이어지고 잠시 주춤했다가 여름철부터 다시 시작됩니다.그 이유는 무늬오징어가 1년생이라는 부분에 있습니다. 매년 봄철에 산란을 하고 다음해 봄까지 살다가 산란을 마치면 죽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주도 바다는 낮아진 수온으로 일명"몰"이라고 부르는 해초류가 죽습니다. "몰"이라는 해초류가 죽으면 그 자리에 다시 새로운 "몰"이 자라나는데요. 무늬오징어는 새로운 해초류 사이에 알을 산란하..

3월달 시간이 허락하는 나날 제주도의 이곳저곳 바다를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있었던 상황에 대해 조행기로 게시글을 작성하던 중... 컴퓨터 다운과 함께 글이 날아가버렸습니다.다시 작성하기에 무리가 있어 해당 게시글(임시저장)에 대해 고객센터로 문의한 상태입니다. 답변이 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만일, 복구가 되지 않는다면 다시 작성해야합니다. 그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니... 앞으로 어떤글이 등록될지 예고편으로 보여드립니다. ▲ 서귀포 보목동 앞바다에 위치한 섶섬으로의 출조. 이곳에서는 어떤일이? ▲ 제주도내 도보포인트 중 개인적으로 TOP5안에 들어가는 곳.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고산수월봉 포인트. 이곳에서 오랜만에 재밌는 낚시를 하게 됩니다. ▲ 찌낚시는 10년넘게 했지만, 타이라바라는 낚시를 이번..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따뜻한 바다 수온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지역보다 좋은 바다낚시 조황을 보이기에 제주도라는 곳은 우리나라의 바다낚시꾼에게 언제나 동경의 대상입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지금도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고 바다낚시라는 취미를 핑계삼아 오랜기간 바다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바다낚시천국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 현실은 어떨까요? 최근 다녀온 조행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매년 2월, 3월이 되면 바다낚시의 비수기가 찾아오고, 해당 기간을 "영등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년 중 바다의 수온이 가장 낮게 떨어지는 영등철이라는 기간. 이 기간은 잡어의 입질도 받지 못하여 꽝낚시를 하는 기간이지만, 한번 입질을 받으면 대물의 입질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