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2일. 제주 가파도 포인트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화요일에는 개인적인 일때문에 낚시를 가지 못하고 어제 가게 휴무일에는 낚시 장비를 챙기고 바다를 찾았습니다. 올해 6월 1일 작은 평수의 낚시점을 오픈하고 여러 낚시꾼분이 찾아주면서 이런저런 낚시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서로의 낚시 스타일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10년넘게 혼자 혹은 친구들하고만 낚시를 다니던 제가 모르는 부분도 많고 배울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 하나하나 기억했다가 바다를 찾는 날 그분들의 말을 따라서 해보기도 합니다. 제가 작성하는 출조 조행기의 내용은 제 낚시 스타일입니다. 그저 대리만족(?) 하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조행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