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6년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2016년을 뒤돌아 생각해보면 저에게 많은 일이 있었던 듯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추억이 생각나는 부분은 제주도의 바다에서 즐긴 바다낚시이겠죠? 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지금도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바다는 저에게 가장 재밌는 놀이터이자 잠시나마 모든걸 잊게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12월 중순경 저는 연이어 제주도의 바다를 찾아 낚시를 즐겼습니다. 그런데요. 그 곳에서 저는 아쉬움만 남는 조행이 되었습니다. 대물시즌을 맞이하여 사진도 찍지않고 낚시만 집중했습니다. 그렇기에 해당 조행기는 그저 짧게 작성하고 끝내려고 합니다. ▲북서풍이 강하게 불지만 제주도 남원 인근 바다는 잔잔했습니다. 제 친구인 봉조사와 남원 큰엉 인근 포인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