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오징어라는 오징어를 아시나요?
무늬오징어의 우리나라의 정식명칭은 "흰오징어"입니다. 낚시꾼들 사이에서 무늬오징어라고 불립니다. 원래 무늬오징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잘 모르셨지만, 이제는 많은 방송에서 소개되어 아실 수 있을 것 입니다.

 

※ 작년 '미우새' 방송 중 김건모 편에서 나왔던 적이 있고, olive TV '오늘뭐먹지?' 에서 이재훈 편에서도 소개되었으며, 바로 어제 5월 26일(금), EBS 방송 프로그램 중 '성난물고기'에서 'DJ DOC' 이하늘/이재용님께서 무늬오징어 낚시를 하는 부분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무늬오징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일단 무늬오징어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 위의 사진이 우리나라 국명으로 "흰오징어", 낚시꾼들이 "무늬오징어"라고 부르는 녀석입니다.

 

무늬오징어는 에깅이라는 낚시장르를 정착시킨 주인공이며, 오징어류 중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늬오징어는 타 지역에서도 잡히지만, 연중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는 제주도에서는 1년 4계절 잡을 수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엄청난 크기의 무늬오징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1년 4계절내내 오징어가 잡히기는 하지만 엄연히 시즌이라는 부분이 뒤따릅니다. 바로 지금! 6월부터 무늬오징어 시즌이 찾아오며, 밤이 되면 제주도 곳곳의 바다에서 무늬오징어를 잡는 낚시꾼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무늬오징어 낚시는 우리나라의 남해권에서도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주도의 경우 1년 4계절 이루어집니다. 제주도의 낮시간대 밤시간대 '오늘뭐하지?'라는 고민이 있으시다면 무늬오징어 낚시에 도전해보시라고 이렇게 게시글을 작성해봅니다.

 

바다낚시를 하고 싶지만 바다낚시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글을 읽어보시고 무늬오징어 낚시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무늬오징어 낚시는 저렴한 장비로 쉽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낚시 장릅니다.

 

1. '어랭이 혹은 전갱이'를 이용한 생미끼 낚시

- 생미끼 낚시는 2호대 이상의 초릿대가 강한 낚시대를 이용하고 생물 물고기를 미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 부분도 아셔야 하기에 채비 방법을 작성합니다.

 

※ 채비방법 : 2호 낚시대 > 자신이 낚시를 하시는 바다의 수심에 맞춰서 원줄에 면사매듭 > O형 구술 > 2호, 3호 찌 > 쿠션고무 혹은 O형 구술 > 도르래 > 무늬오징어 생미끼 전용 바늘 > 어랭이 혹은 전갱이 생미끼

 

위의 채비 방법으로 낚시대에 '전갱이/어랭이' 생미끼를 매달고 낚시를 즐기시면 가능합니다. '전갱이/어랭이' 생미끼는 낚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요. 생미끼 낚시는 매듭법도 아셔야하고 조금 복잡합니다. 또한, 5m의 낚시대를 사용하기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고 간단한 장비로 무늬오징어를 잡는 방법은 없을까요?

 

2. 무늬오징어, 한치 낚시가 모두 가능한 에깅낚시    

- '에깅낚시'는 정말 많은 매력이 있는 낚시입니다. 저도 찌낚시 채비를 통해 무늬오징어만 잡으러 다니다가 에깅낚시의 매력에 빠져서 찌낚시 채비로는 오징어를 잡으러 안다니고 있습니다. 그냥 '에깅낚시'만 하고 있습니다.

 

에깅낚시의 주 대상어는 '오징어' 입니다.

오징어는 살아 움직이는 것만을 먹으며, 내가 사용하는 에기를 얼마나 오징어한테 잘 보여서 오징어를 꼬셔내느냐하는 부분이 제일 관건입니다.

'에깅 낚시'는 남녀노소 불문하여 간단히 즐길 수 있으며, 잠깐 제주도에 관광온 분들도 밤에 숙소에서 가까운 바닷가로 나가서 즐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용하는 채비가 간단하고 무겁지 않으며, 바다 특유의 비린내가 몸에 베기지 않는 낚시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에깅 장비입니다. 차에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이 날때마다 제주도 이곳저곳에서 몇번 캐스팅하면서 무늬오징어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잡으면 좋은거고 못잡아도 잠시동안 돈 안들이고 재밌게 놀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에깅낚시는 어떻게 채비를 꾸려야 할까요?

 


※ 채비 방법 : 에깅로드 8.2~9피트 > 2000~2500 드랙릴 > 1호 합사 > 2호 쇼크리더 > 스냅도래 > 2.5호~3.5까지의 에기

 

에깅낚시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게 간단합니다. 약 2.5m 정도의 짧은 낚시대에 릴에는 합사가 감기고 합사와 목줄을 연결하고 그 끝에는 스냅도래를 달아 원하는 물고기 모양의 에기를 달고 던지면 끝입니다.

 

만일, 조금 더 전문가처럼 채비를 꾸리고 싶다면 무늬오징어의 1년 생에 주기를 살펴봐야 합니다.

 

제주도에서 무늬오징어 낚시는 1년 4계절 이루어지지만, 생에주기를 살펴보면 공략하는데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무늬오징어를 잡는 시기는 봄부터 여름까지 산란을 위해 얕은 곳으로 나오는 부분과 가을에는 그 해에 태어나서 성장한 무늬오징어를 노리는 부분을 말할 수 있습니다. 겨울과 봄철의 경우 1kg 이상급의 덩치들이 잡히기에 합사와 쇼크리더를 조금 더 두껍게 사용하고, 공략범위를 바다의 바닥층을 노리거나, 해초 주변에 산란을 하기에 해초 주변을 노리는게 좋습니다.

여름과 가을의 경우 산란이 된 작은 녀석들이 수면 중상층에서 먹이활동을 하기에 얇은 줄을 이용해서 액션에 자연스러움을 주고, 슬로우 타입의 에기를 이용해서 얇은 수심층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에기'는 에깅 낚시의 제일 중요한 소품입니다. 오징어를 잡아내기 위해서는 '에기'가 있어야하며, '에기'는 그날의 낚시 조과를 보장하는 물품입니다. 여러가지의 호수 및 색상별로 가지고 다니셔야 더욱 많은 오징어를 잡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낚시를 가면 에기를 수십번은 교체를 하면서 낚시를합니다.

'에기'를 교체하다보면 그날의 바다 상황에 맞게 오징어가 반응하는 에기를 찾을 수 있으며, 그 가운데 오징어의 입질 패턴을 빨리 파악할수록 많은 조과를 보장합니다.

 

'에기'를 구입할때 보시면 2,000원부터 15,000원까지 금액별로 다양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밑걸림에 의한 채비 손상으로 에기를 바다에 헌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렴한 에기를 구입하시고 낚시를 즐기시는게 좋으며, 저렴한 에기라고 오징어들이 안잡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렴한 에기에도 오징어들이 반응하기에 저렴한 에기로 처음 시작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는 3.5호 그 이상, 그 이하 에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3.5호 정도면 제주도에서 한치, 무늬오징어 모두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분은 에깅낚시를 하시면서 마음속으로나 입으로 "초"를 세시나요?

3.5호 에기는 5~10초에 1m씩 가라앉습니다.(속공, 슬로우싱킹 등 에기 타입 및 조류 여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초에 1m 씩 가라앉는다는 가정하에 내가 공략하는 지점의 수심과 수중 속 바닥 지형을 머리속에 그리면 바닥걸림없이 에기를 자유자재로 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에깅낚시에서 갸프 혹은 뜰채를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저는 언제 어떻게 큰 오징어들이 물어줄지 모르기에 뜰채를 반드시 챙깁니다. 그 이유는 무늬오징어가 1kg이 넘어가면 절대 낚시대로 들어올리시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잘못하다가 낚시대가 뿌러지거나 들어올리는 과정에 오징어의 다리가 끊어지던가 바늘이 빠져버릴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통해 '무늬오징어, 한치'낚시에 필요한 물품에 대해 확인하셨습니까???

제주도의 밤바다는 어디를 가든 '무늬오징어, 한치' 낚시가 가능한 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수많은 포인트중에 찾아가기 쉽고 낚시하기 편한 장소 몇곳을 소개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12개의 포인트는 제가 자주가는 제주도권 무늬오징어 낚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많은 에깅낚시꾼이 찾습니다.

위의 포인트말고도 제주도권에는 무늬오징어 낚시가 이루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갯바위와 테트라포트 방파제보다는 안전한 '석축'으로 이루어진 방파제를 찾아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서도 오징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무늬오징어는 하는 재미도 있고, 고기가 입질을 했을 때 물과 먹물을 뿜으면서 도망가는 찐한 손맛도 있고, 잡은 후 먹는 입맛까지 있는 제주도 최고의 생활낚시 장르입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기에 연인끼리, 가족끼리, 친구끼리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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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7 13:30
  1. 오잉 2017.05.29 22:23 신고

    네 그렇게 하지요

  2. 2017.05.30 10:03 신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3. ㅇㅇㅇ 2017.05.30 10:21 신고

    재밋어보이네요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4. 량이1004 2017.05.30 13:01 신고

    ㅎㅎ한번 해보고싶네요^^

  5. 2017.06.01 10:35 신고

    방파제 테트라포트는 많이 위험한데 리스트에서 빼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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