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낚시/제주바다 조황정보

[추자도낚시]폭염과 함께 시작된 대물 돌돔 낚시

♡아일락♡ 2016. 8. 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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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다낚시 통신원으로 제 조황정보가 아닌 제주도내 타인의 조황을 등록합니다.

 

7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제주도에는 총 29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으며, 비 소식도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마치 적도 부근 나라의 "스콜현상"처럼 순간적인 소나기가 내리는 부분이 끝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태풍도 제주도를 향해서 오지 않았습니다.

 

계속된 무더위에 땅의 온도도 올라가고 바다의 온도도 엄청나게 높아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바다에서 즐기는 바다낚시도 폭염에 힘든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북쪽에 바다낚시꾼의 로망의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추자도"입니다. 연중 추자도로 많은 나날 출조를 하고 있는 제 지인이 있습니다. 최근 회사 휴가기간동안 추자도에서 많은 나날 낚시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그 조황 사진이 제 배를 아프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낚시를 접하고 있는 저는 어느순간 제주도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분들하고도 자연스럽게 낚시정보를 공유하게 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런 과정에 저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자 한가지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고, 이렇게 앞으로 다양한 낚시조황정보를 등록합니다.

 

▲여름 추자도 낚시는 갯바위에 파라솔을 피고 돌돔 낚시를 하는게 장땡입니다. 추자도에서 5짜 후반대의 대물 돌돔을 잡았던 날의 조황입니다.

 

▲위의 사진은 또 다른 날의 조황입니다. 최근 추자도에 성게 미끼를 이용해서 대물 돌돔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대물돌돔은 여러 마릿수가 필요없습니다. 딱 한마리면 엄청난 손맛과 더불어 큰 희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50cm가 넘어가는 돌돔들의 엄청난 입질이 집중되고 있는 추자도의 현재 모습입니다.

 

추자도는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곳 입니다. 저도 제주도에 살고 있지만 추자도를 가고 싶습니다. 

지금 이 시기가 지나고 가을이 찾아온 후 수온이 안정되고 긴꼬리 벵에돔 시즌이 오면 추자도를 가보려고 합니다. 그때는 어떤 손맛이 기다릴지 생각하는 자체만으로도 설레입니다.

제 블로그의 낚시 조황정보는 거짓조황없이 믿을 수 있는 정보를 들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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