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자연경관지 30선

♡아일락♡ 2015. 10.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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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남단에는 아름다운 제주도가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도를 찾았던 혹은 찾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어디를 가보셨거나 어디를 가고 싶으세요?

신이 선물한 곳 제주도에는 수많은 자연경관지가 위치해 있으며, 이 곳들을 짧은 기간에 모두다 둘러보기란 매우 힘이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와 여행을 하기에 따라 여행지의 선택이 달라지곤 합니다.

 

제주도하면 아름다운 자연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 것 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 어디를 가야될지 모르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제주도민이라도 제주도내 모든 장소를 알진 못하지만 자랑스럽게 추천드릴 수 있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제주도를 여행하고자 하는 여러분께서는 아래의 장소를 확인해보시고 자신의 여행일정에 아래의 장소가 빠져있다면 한번쯤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섬속의 섬

1. 마라도

- 우리나라의 끝이면서 시작인 최남단 마라도는 2000년 7월 19일 이후 섬 전체가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는 길 바다 풍경이 압권이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라도 풍경 때문에 한 해 60만 명이상이 찾는 곳 입니다.

 

 

 

마라도는 제주도 모슬포항 혹은 사계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관광하실 수 있지만, 마라도는 먼 바다에 위치한 곳으로 조금이라도 기상이 좋지 않다면 찾을 수 없는 곳 이기도 합니다. 만일, 마라도를 찾을 수 있다면 약 1시간 30분~2시간 가량 마라도를 거닐어 보면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마라도내에서 잡히는 해산물/회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2. 가파도

- 가파도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km 해상에 위치하여 있으며,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와 제주도 본섬 중간에 위치한 섬입니다. 가파도의 최고 높이는 해상에서 11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낮은 섬입니다.

 

가파도는 봄이면 17만평의 들판에 청보리 물결이 출렁이는 환상의 섬으로 변합니다. 가파도를 관광하는데에는 약 1시간~2시간이면 트레킹으로 충분하며, 가파도내 식당에서는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회 요리를 판매하기에 트레킹 후 식사까지 하시면 약 3시간정도 머무실 수 있습니다.


3. 우도

- '우도'는 제주도의 동쪽 끝에 위치한 섬으로 '소'가 누운 형상을 띄고 있다고 하여 '우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성산일출봉과 함께 정말로 아름다운 비경을 뽐내는 장소입니다.

 

 

우도에서 아침일찍 바라보는 일출은... 우리네의 마음을 평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우도 여행은 당일치기도 좋으며, 1박 2일의 여행도 좋습니다. 우도내에서는 스쿠터, 자전거를 대여하시거나,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우도 전체 관광을 하실 수 있습니다.


4. 비양도

- 비양도는 제주도에서 가장 나중에 용암이 분출되어 형성된 기생화산입니다. 비양도는 '봄날'이라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할 뿐 만아니라, 비양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모습은 또다른 제주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양도내 바닷물로 이루어진 엄습지, 애기업은 돌 등 다양한 화산의 흔적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천년의 섬 입니다.

이러한 비양도는 하루에 두번 도항선을 이용해 들어갈 수 있으며, 오후 배로 들어간 경우 다음날 나와야 하기에 많은 불편함이 있고, 이런 불편함 때문에 관광객 및 제주도민도 비양도를 잘 알지 못합니다.

 

쉽게 갈 수 없는 곳


5. 용머리해안

- "용머리해안"은 용암대지가 생기기 이전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수성화산체로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전설로는 제왕의 탄생을 우려한 진시황의 사자 고종달이 혈맥을 끊기 위해 용의 꼬리를 자르고 허리를 두 번 내리친 다음 머리를 자르자 피가 솟구쳐 지금의 모습으로 변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이곳을 직접 보고 느끼지만... 앞으로 100년... 혹은 그 이후 우리의 후손들은 이 풍경을 볼 수 없고, 거닐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용머리 해안은 1970년 1월부터 2007년 사이 해수면이 22.7㎝ 이상 상승했으며, 1987년 조성한 길이 450m의 산책로는 당시 바닷물에 잠기는 일이 거의 없었으나 침수 시간이 점점 길어져 최근에는 하루 평균 4∼6시간 바닷물에 잠기며, 밀물 때에는 조금이나 사리와 무관하게 침수돼 지구 온난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아울러, 만조나 일시적 기상악화로 하루에 3~4시간 부분통제되는 날을 합하면 용머리 해안 출입통제 일수는 연간 200일 정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 예전에는 이곳을 아무때나 찾아도 쉽게 이곳을 거닐 수 있었으나... 불과 몇년사이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기상을 확인해야하며, 물때를 확인해야만 갈 수 있는 곳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어쩌면 우리 후손들이 볼 수 없을 수 있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곳... 용머리 해안

용머리 해안은 인공적인 산책로가 없기에 기상이 좋지 않으면 파도가 산책로를 덮치는 상황이 발생하며, 사리 물때 '밀물' 시간에는 이곳을 거닐 수 없는 점 참고 바랍니다. 용머리 해안을 찾고자 하신다면 반드시 기상청 날씨 정보를 확인하시고 바다의 물때표를 확인하시거나, 용머리 해안 안내소에 전화문의를 하시고 찾아가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걸어볼만한 곳 입니다.

 


6. 용암길

- 거문오름은 만장굴 등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시발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름 분화구 내부에 울창한 수림이 검은색으로 음산한 기운을 띠고 있으며, [신령스러운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거문오름의 경우 1일 450명 사전 예약제를 통해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고, 거문오름의 코스 중 '태극길'코스는 1년 365일 사전예약을 통해 언제든지 거닐 수 있습니다. 근데요. 1년에 단 10일만 거닐 수 있는 코스가 거문오름에 존재합니다.

 

용암길은 1년에 단 10일만 거닐 수 있는 코스로 '국제트레킹행사'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탐방로이며, 거문오름에서 용암이 흘러간 길을 따라 상록수림, 곶자왈지대, 산딸기 군락지, 벵뒤굴 입구, 알밤오름까지 이어지는 총 5km의 코스입니다.

 

용암길은 어떻게 1년 중 단 10일. 국제트레킹행사때만 걸을 수 있을까요?

그 이유는 용암길 내부의 일부분이 사유지이기 때문입니다. 평상시에도 많은 탐방객분들이 다니면 사유지에 피해가 가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걸을 수 없으며, 트레킹행사시에만 토지주 분들이 허락하여 거닐 수 있는 것 입니다.

 

앞으로 용암길을 걷기 위해서는 2016년 국제트레킹행사를 기다리셔야 가능한 점 참고 바랍니다.

 

7. 송악산

- 송악산은 산방산, 형제섬, 한라산'이 하나되는 모습!! 우리나라 최남단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송악산은 제주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 오름으로 높이 104m, 둘레 3115m, 면적 58만5982㎡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송악산은 두개의 분화구를 가지고 있으며, 1개의 분화구는 1.7km의 둘레이며, 다른 분화구는 약 400m 둘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요. 2015년 8월 1일부터 송악산 둘레길은 현행대로 개방되어 걸을 수 있지만, 정상에 이르는 길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송악산 정상은 최근 몇 년간 탐방객 증가와 말, 염소 등 방목으로 인해 훼손 상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기에 지난 6월에 송악산 정상 휴식년제(출입통제)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앞으로 5년간 2020년까지 송악산 정상에는 출입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때 한가지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송악산" 출입통제는 송악산 정상부 진입만 통제이며, 송악산 둘레길은 기존대로 걸으실 수 있습니다.

송악산에서 보여주는 자연경관은 정상이 아니더라도 곳곳의 전망대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애매랄드 빛 바다


8. 월정리해수욕장
- 오래된 의자가 해안도로에 마련되어 있어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는 부분으로 유명해진 곳 입니다.

 

 

월정리 해안도로의 월정해수욕장이 이곳의 정식 명칭인데요. 최근에는 이곳에 수많은 카페가 생겨 '월정 카페거리' 라는 별칭이 생겼습니다.

최근 제주도 여행 1번지로 정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입니다.

 

9. 협재해수욕장

- 여름철 수많은 관광객분들이 찾는 제주 유명 해수욕장이며, 바로 앞에는 비양도, 바다의 색상은 애매랄드빛 바다이며, 해수욕장의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단위, 연인들이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 입니다.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이고, 겨울철에는 겨울바다를 보기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 곳 입니다.

 

제주의 애매랄드 빛 바다를 대표하는 곳. 협재해수욕장! 누구나 감탄사가 나오실 것 입니다.

 

초록물결의 바다

 

10. 오설록

- 오설록은 '제주도 최대 녹차밭' 입니다. 이 장소의 좋은 점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먹는 녹차 아이스크림 및 각종 녹차 음료는 다른 곳에서 먹어볼 수 없었던 맛을 냅니다.

 

비가 오면.. 녹차밭을 거닐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으나 오설록의 전망대에서 녹차밭을 바라보는 전경은 정말로 감수성을 돋게 만듭니다.!! 만일 비를 맞으시는게 부담스럽지 않으시다면 비오는날 비를 맞으면서 녹차밭을 거닐어 보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좋은날도 초록빛 바다를 즐길 수 있지만, 비가 내려도 초록빛 바다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제주도 최대 크기의 녹차단지! 오설록! 매력있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에... 조금 짜증날 수 있습니다.


11. 서귀다원

- 제주도의 녹차밭을 이야기하면 '오설록, 제주다원'을 생각하겠지만, 숨어있는 녹차밭이 많이 있지만, 그냥 지나쳐버리는 장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516도로 서귀포지점 부근에 위치해 있는 곳 입니다.

 

 

 

 

한번쯤 이곳을 찾아서 녹차밭의 싱그러운 모습과 하나된 한라산의 모습을 봐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민들도 모르는 장소이기에 혼자 조용히 사색하실 수 있는 장소가 됩니다.

 

야경의 끝판왕

12. 천지연폭포/새연교

-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건물의 야경을 보지 않습니다. 제주도의 야경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는 매력이 있습니다.

 

 

가로등이 없고, 높은 건물이 없기에 어둠에 쉽게 적응하고,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조명과 함께 바라보는 것! 제주도의 밤 여행은 할 것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놀면서 걸어보는 곳


13. 고산수월봉/엉알길

- 고산수월봉과 엉알길은 제주도 서쪽 고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실 수 있으며, 엉알길은 신비리운 지질트레킹의 1번지인 곳 입니다.

 

 


14. 한담해변산책로

- 제주도 북서쪽에 위치한 곳! 최근 제주도의 장소 중 가장 HOT 한 장소인 '애월'에 위치한 하이킹/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곳이며, 무한도전, 1박2일 등 다양한 방송에서 아름다운 모습이 방영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해안 산책로가 안전하게 잘 마련되어 누구나 어렵지 않고, 힘들지 않게 거닐 수 있으며, 출발점에서 종점까지 약 1시간30분정도 소요됩니다.


15. 큰엉산책로
- 남원 큰엉해안경승지는 검은 용암덩어리의 해안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때묻지 않은 남국의 해안절경이 숨어있는 남원 큰엉은 큰 바위덩어리가 아름다운 자연을 집어 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큰엉은 절벽에 있는 큰바위 동굴을 뜻하며 '큰엉'이라는 이름은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그늘(큰 언덕)을 일컫는 제주방언입니다.

 

 

 

한반도 모양의 지도가 있는 곳. 큰엉 산택로. 날씨가 좋은날은 바다의 수평선이 [휴전선] 부분을 표시하여 남과 북이 나뉘어진 한반도 모습을 보입니다.

 

16. 주슴질탐방로

- "주슴질"은 화순 해변에 위치한 썩은다리에서 보초를 서다가 적이 침입하면 이 길로 달려가 알렸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입니다. 간단히 말하여 오래전 화순 해변으로 적이 침입하면 보초가 이 길을 통해 대정읍에 위치한 "대정현"에 알렸다고 합니다.

 

 

"화순-주슴질"... 약 30분정도 되는 숲길 트레킹 코스이며, 짧지만 강하게 다가온다고 과감히 말합니다.

이곳은 관광객은 물론이며, 제주도민도 거의 알지 못하는 곳 입니다. 제주도 여행 시 추천드립니다. 위험하지 않기에 나이가 어려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오랜시간 거닐지 않고, 높은 곳을 오르는 산행이 아니기에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이라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약 30분이면 가능합니다.

 


17. 사려니숲길

- '신령한 곳'이라는 뜻으로 '살아니' 또는 '솔아니'라고도 불리는 사려니숲. 제주시에서 서귀포시까지 이어지는 사려니숲길은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에 위치합니다. 2009년 7월 제주시가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18. 머체왓숲길

- 제주 중산간 미지의 숲... 드넓은 목장 초원과 원시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제주도 서귀포시 한남리에 위치한 '머체왓 숲길' 입니다. '머체왓'이라는 말은 이 일대가 머체(돌)로 이루어진 밭(왓)이라는 데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드넓은 목장 초원을 기반으로 목축업이 발달했던 이 곳, 수려한 서중천 계곡을 끼고 있는 한남리! 목장을 중심으로 넓은 초원과 삼나무숲, 편백나무 숲 등 길게 형성된 숲터널, 서중천 계곡을 끼고 거닐 수 있는 탐방로 등 제주도 자연이 줄 수 있는 모든것을 가진 곳 입니다.

 

6.7km의 숲길을 건장한 남자의 제 걸음걸이로 3시간정도 걸리게 되었습니다. 약 3시간 30분 정도를 생각하고 이곳을 찾는다면, 6.7km의 숲길을 거닐 수 있을 것 입니다. 만일, 시간이 너무 길다면 짧은 코스로 거닐 수 있습니다.

 

세계자연유산 제주

 

19. 만장굴

- 제주도는 화산 폭발에 의해 형성된 곳이며, 세계유일 유네스코 3관왕에 등록된 곳 입니다. 그리고 제주도에 많은 용암동굴이 있지만... 모든곳이 통제구역이며, 만장굴만이 들어가서 볼 수 있습니다.

 

만장굴은 총 길이가 약 7.4km이며, 부분적으로 다층구조를 보이는 용암동굴입니다. 특히 주 통로는 폭이 18m, 높이가 23m에 이르는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의 동굴이며, 전 세계에는 많은 용암동굴이 분포하지만 만장굴과 같이 수십만년 전에 형성된 동굴로서 내부의 형태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용암동굴이 드물어서 학술적, 보전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만장굴은 동굴 중간 부분의 천장이 함몰되어 만들어진 3개의 입구가 있는데, 현재 일반인이 출일할 수 있는 입구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제 2입구이며, 1km만 탐방가능한 점 참고 바랍니다.


20. 성산일출봉

-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성산일출봉은 제주도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출이 유명하기도 하지만, 일출 이외의 아름다운 기암절벽과 비경을 가지고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제주도 동쪽 여행지의 중심지인 점 참고 바랍니다.


21. 한라산

-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 1950m의 한라산! 제주도 정 중앙에 위치한 제주도의 보물이기도 합니다.

 

 

봄이면 철쭉,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설경에 취해 힘들지 않게 등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라산을 찾았다면 알아야하는 정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크리스마스트리의 원조인 '구상나무' 입니다. 한라산의 구상나무가 크리스마스트리의 원조라는 사실!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22. 황우지해안

- 외돌개내에 위치한 황우지해안에는 자연이 만든 천연수영장이 있습니다. 올해 여름 많은 관광객이 이곳에서 수영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외돌개는 서귀포에 위치한 여행지 중 한 곳 입니다. 넓게 펼쳐진 외돌개는 잠깐 둘러보기 보다는 잠시 거닐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곳 입니다.
그리고 오후 4시가되면 아름다운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3. 서건도

- 서건도는 모세의 기적보다 유명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썰물시에 누구나 이곳에서 바릇잡이 체험을 하실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바릇잡이 체험을 통해 '깅이(게)', 보말 같은 것을 잡는 경험~ 제주도 바다를 찾았다면 반드시 해봐야 하는 부분이며, 이곳에서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 돈이 지불되지 않고, 언제든지 하실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24. 마방목지

- 제주도 중산간 들판에서 뛰어노는 말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봐라! 마방목지는 516도로 제주시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제주도를 찾자마자 가도 좋은 곳이며, 다시 공항으로 향하시다가 잠시 들려도 좋습니다.

 

 

마방목지는 크게 즐길거리가 없습니다. 그저 잠시나마 뛰어노는 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잠시 쉬어가기에 더없이 좋은 곳 입니다.

 

25. 엉또폭포

- '엉또폭포'는 평소에는 물이 없는 건천이며, 한라산 및 산간지역에 많은양의 비가오면 정말 웅장한 폭포를 볼 수 있기에 제주도 사람들도 아직까지 폭포의 모습을 보지 못하신 분들도 많은 제주도의 숨어있는 폭포입니다.

 

 

엉또폭포는 소량의 비가 내릴때는 폭포가 생기지 않습니다. 정말 많은 비가 내리는 날... 찾아야 폭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여행을 하는 시기에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볼 수 없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여행 중 비가 내린다면...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됩니다. 

 

26. 신창생태공원

- 이국적인 풍차의 모습을 배경으로 바다위를 거닐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제주도의 서쪽 신창 해안도로에 위치한 곳 인데요. 이 근처를 지나갈 때... 이곳은 반드시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 입니다.

누구나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며, 중간중간 마련된 정자에 앉아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오름을 오르다.

 

27. 새별오름

- 소길댁 이효리가 추천한 곳! 새별오름. 제주도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평화로(구 서부산업도로)'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매년 2월 정월대보름에 산을 태우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를 하는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가을철에는 수많은 억새길을 거닐 수 있는 곳이며, 제주도 서북부의 모든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28. 용눈이오름

- 용눈이오름은 제주도의 동쪽 중산간 지역에 있습니다. 유명 사진작가인 '김영갑 사진작가'의 '그섬에 내가 있었네'라는 내용을 보시면... 이런 말이 남겨져 있습니다. '중산간 광활한 초원에는 눈을 흐리게 하는 색깔이 없다. 귀를 멀게 하는 난잡한 소리도 없다. 코를 막히게 하는 역겨운 냄새도 없다. 입맛을 상하게 하는 잡다한 맛도 없다.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그 어떤 것도 없다. 나는 그런 중산간 초원과 오름을 사랑한다.'

 

'용눈이오름'은 분화구의 모습이 용의 눈과 같다하고, 능선이 '용'이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이 장소의 특징은 한장소에서만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고, 특정한 모습만 가슴에 담을 수 있는 그런 장소가 아닙니다.
'오름'을 올라가는 길 주위로 뻐~엉 뚫려있기에 정말로 다양한 모습을 여러분의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제주도를 찾으면, 이곳을 가장먼저 찾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9. 따라비오름

- 따라비오름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오름입니다. 제주도 가시리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아이들도 쉽게 오름을 올라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면서 등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 입니다.

 

 

아름다운 능선을 가지고 있는 따라비 오름은 제주 오름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 입니다.

 

30. 아부오름

- 아부오름은 301m의 오름이며, 산모양이 움푹 파여 가정에서 어른이 믿음직하게 앉아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아부오름'이라고 부릅니다. 이곳은 '이재수의 난' 촬영지이기도 했습니다.

 

약 20분정도?? 아부오름의 산기슭을 따라 올라가면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이 두 눈앞에 펼쳐집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콜로세움 경기장 모습이 오름 분화구에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아부오름 정상의 둘레를 '올레길'처럼 걸을 수 있으며, 이 길을 걷다보면 제주도 오름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주도민 아일락이 추천하는 제주도의 자연경관지 30선 어떠셨나요?

제주도를 찾아서 외국을 소개하는 테마파크 혹은 숙소에만 있는 여러분은 제주도 여행을 잘 못하고 있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껴보는 것 이것이 제주도 여행이다. 라는 말을 남기면서 이만 게시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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