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자동차 그게 무엇일까?

눈 내리는 날, 운전을 해야할까요?

♡아일락♡ 2014. 12. 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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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리는 날... 자동차 운전을 해야할까요? 하지 않아야 할까요?

예전 눈길에 자동차 운전을 하다가 몇번의 사고를 경험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그 부분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고 저는 눈이 내리는 날 또다시 운전대를 잡게 되었습니다.

 

겨울철... 어쩔 수 없이 추워지고 '눈'이 내립니다.

이때, 도로를 운전하는 운전자에게 '눈'이 내리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눈'이 내리고 그 눈이 녹은 후 길을 빙판길로 만들어버리면 그때부터 문제가 나타납니다.

 



▲ 최근에 제주도에 내린 눈의 모습입니다.

 

 

 

▲ 산의 경우 눈이 그대로 있지만, 도로는 '제설차량'이 계속적으로 눈을 치우기에 도로는 그나마 멀쩡합니다.

 

 

▲ 저는 이날 서귀포시와 제주시를 연결하는 '평화로'라는 도로를 운전했습니다.

평화로라는 도로는 제주시와 한라산을 가로질러 서귀포시 대정읍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입니다.

평화로라는 도로는 부모님댁이 서귀포에 있고 제 직장이 제주시에 있기에 일주일에도 수번을 이용하는 도로입니다.
많이 이용하기에 저는 안전이라는 부분을 간과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평화로를 운전하고 한란사의 중턱 부근을 지날때쯤... 점점 등뒤로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 점점 빙판길로 변해버리는 도로.... 어쩔 수 없이 저는 자동차의 기어를 '저속'으로 조정한 후 비상등을 키고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운전을 한다고 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문제점이 나타났습니다.
 
운전을 하고 있는 제 발에 힘이 들어가는 모습이 생각나는 시점! 점점 속도가 빨라진다는 생각과 동시에 저는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밟게 되었습니다.

이때... 제 차는 삥그르르 돌면서 갓길의 화단부분에 자동차가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제 주변에 다른 차량이 없어서 다른 자동차와 2차 충돌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저 제 자동차의 휠과 그 부근에 스크레치만 남았으며, 제 몸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만일, '버스'를 이용했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텐데... 그리고 미리 체인을 구매했더라면....이라는 생각과 함께 저를 자책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눈이 내리면 무서움을 모르고 상고대를 보겠다고, 눈쌓인 도로... 눈이 내리는 도로를 운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동차 과속 운전에 대한 '표어'가 있습니다.

 

"3분 먼저 가려다가 30년 먼저 갑니다."

이말을 정말 좋아하고, 도로에서 해당 현수막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엑셀을 밟고있는 다리에 힘을 풀게 됩니다.

 

눈이 내리는 날도 마찬가지 입니다. 버스를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의 자동차... 편한 부분만 찾다가 정말 편하게 병원에 누워있을 수 있습니다.

 

언제 또... 제주도에 '폭설'이 내릴지.....
그리고 다음에 눈이 많이 온다면 '체인'이라는 부분을 자동차에 결합하던가, 그러지 못하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않으려고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이번 겨울철 모두다 안전운전하셨으면 합니다.

만일, 겨울철 자동차를 몰고 여행을 떠나신다면 '자동차'를 놔두고 떠나시는 것은 어떠십니까??

이럴때 '버스'를 이용하고, '기차'를 이용하면, 같이 떠나시는 일행분들과 더욱 웃고 떠들고, 더욱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생각을하며, 이만 게시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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