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도

[제주도여행]제주바다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 바다카약

♡아일락♡ 2014. 7. 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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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제주바다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 바다카약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한라산과 올레길도 있겠지만, 애매랄드 빛 제주바다가 먼저 생각날 것 입니다.

지금같은 여름이 아니더라도 1년 4계절 제주도를 찾는 많은 여행객분들이 제주도를 찾았을 때, 제주바다를 즐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바다에 잠시 발을 담가보거나, 바다를 그저 바라볼 뿐 입니다.

 

오늘 아일락은 제주 바다를 아주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소개합니다.

 



▲ 카약이라는 부분을 알고 계시죠?

카약은 민물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바다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외국과 타지역의 강에서 카약을 타는 부분은 이미 많이 유명해져있으며, 여름철 대표적인 체험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쇠소깍' 이라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 투명카약을 타는 부분을 제외하고 바다에서 카약을 타는 부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를 잘 살펴보면 곳곳의 바다에서 바다카약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곳곳에 있으며, 제주도의 바다를 카약을 타고 나갈 수 있습니다.

 

 

▲ 제주도 동쪽의 '세화해수욕장'을 지나고 있을 무렵, 제 두눈에 많은 분들이 몰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많은 분들이 잔잔한 바다에 카약을 타고 즐기고 있는 모습...

 

저도 너무나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 얼마만큼의 요금이 들지 모르겠지만... 일단 자동차를 정차해봅니다.

 

 

▲ 세화해수욕장에 위치한 '바다카약'이라는 곳.

 

30분에 1만원, 1시간에 1만5천원이라는 요금이 발생합니다.

여자친구분과 저는 30분. 2명이 2만원에 즐기고 싶었는데요. 30분은 단체관광객에 한정된 부분이라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2인 1시간에 3만원을 지불하고 카약을 즐겨봅니다.

3만원이라는 요금. 부담될 수도 있으나 처음 해보는 체험! 아깝지 않습니다.

 

 

▲ 바로 체험 준비를 해봅니다.

구명조끼를 제대로 입어봅니다.

구명조끼를 입을 때, 다리끈을 다리 사이에 끼워야되는 것!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제가 타게 될 2인용 카약입니다.

 

 

 

▲ 약 5분~10분 정도의 카약 교육을 받습니다.

 

 

▲ 이제 바다로 나가볼까요????

 

 

▲ 제주도야 잠시 안녕~ 바다좀 즐기고 올께~~^^

 

 

▲ 히히히히~~ 카약이라는 것을 타고 바다에 나가보는 것!

뉴질랜드에 있을때는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즐겨봅니다.

 

 

▲ 수상자전거??? 저것도 재밌어보입니다.

 

 

▲ 흐린날씨였지만, 맑은 바다물은 자신의 속살을 모두다 보여줍니다.

 

 

▲ 여자친구님! 열심히 노를 저으시오.

 

 

 

▲ 많은 분들이 카약을 즐기고, 또 일부 사람들은 카약 위에서 줄낚시를 즐깁니다.

저도 다음에 카약 위에서 낚시를 즐겨보고 싶습니다.

카약낚시또한 색다른 매력이 될 것 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노를 젓다가 쉬었다가~ 노를 젓다가 쉬었다가~ 급한게 없습니다.

그저 천천히 바다를 즐기면서 여유로움을 느껴봅니다.

 

 

▲ 위의 분들... 줄낚시로 우럭과 어랭이들을 계속해서 잡더군요.

 

만일, 어린자녀와 제주도를 찾았을때... 이만한 체험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 1시간이라는 시간~ 처음에는 길줄 알았는데요. 세화 해수욕장의 먼 곳까지 갔다오고... 서로 카약위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주변을 둘러보고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 아버지와 아들이 카약을 같이 하는 모습...

저도 나중에 나이가 들어 제 자식과 이렇게 바다를 즐기고 싶습니다.

 

 

▲ 1시간??? 1시간 이상 카약을 한 듯 합니다.

마감시간 비슷하게 이곳을 찾아서 그런지 시간에 맞게 빨리 해안가로 돌아오라고 하지 않더군요. 저희가 질릴때까지 카약을 즐겼습니다. ㅋㅋ

 

즐길만큼 즐겼으니 이제는 다시 해안가로 고고씽!

 

해안가로 돌아간 후 구명조끼를 반납하고.... 다시 차를 타려고 했는데요. 한가지 후회했던 부분이 있습니다.ㅜ

어쩌면 카약 자체를 즐길때 우리모두 조심해야하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 하얀색 바지를 입었는데요. 카약의 노를 저으면서 바닷물이 제가 앉아있는 곳으로 들어와서 흠뻑 젖어버렸습니다.ㅜ 어쩔 수 없이 모자이크 한 부분 이해바랍니다. ㅋㅋㅋ

여자친구도 엉덩이가 다 젖었습니다.

이곳에서 처음에 위에 걸쳐입을 수 있는 옷을 주는데요. 그것을 무시했던게... 옷이 젖고 다시 자동차에 타기에 찝찝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카약을 즐긴다면... 여유분의 옷을 챙겨가거나 그곳에 비취되어 있는 옷으로 갈아입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카약'이라고 하면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약은 안전한 레져스포츠 중 한가지 입니다. 왠만해서는 균형이 쉽게 망가져 뒤짚어지지 않습니다.

이미 안전성이 확보된 카약에 구명조끼를 입고 일단 바다로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넓은 바다에서 모든 잡생각을 잊어버리고 지금 있는 그상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일상에 너무나 지쳐서 '힐링'이라는 주제로 제주도를 찾는 당신께 과감하게 추천드립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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