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아일락이 찾은 제주맛집

모든것이 셀프, 무인카페를 아시나요?

♡아일락♡ 2014. 4.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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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모든것이 셀프, 무인카페를 아시나요?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어제는 제주도에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괜시리 센치해 지는 저는 커피숍에 가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어제 많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 저녁 늦게 제주도의 어느 한적한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창문너머에 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보고, 빗방울이 유리창에 송골송골 맺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최근에 가지고 있던 여러가지 생각을 잠시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어제 밤 늦은 시간 커피숍에 앉아 창문에 맺히는 빗방울을 바라봅니다.

 

 

앗!!! 오늘 제가 등록하는 게시글은 어제 제가 다녀온 커피숍이 아닙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 곳은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커피숍이며, 제주도 여행 중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주도의 총 면적은 서울의 3배 이상되는 큰 섬입니다.

이렇게 큰 제주도는 많이 발전이 되지 않은 장소가 많이 있고 천혜의 자연경관 과 많은 관광지를 가지고 있기에 매주매주 수많은 관광객 분들이 제주도를 찾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긴 기간을 가지고 여유롭게 관광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2박 3일 혹은 3박 4일등의 짧은 여행 계획을 세우시고 제주도를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시고 제주도를 찾으면 너무나 큰 면적의 제주도에서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여행기간동안 거의 녹초가 되어 버립니다.

 

 

운전만 하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편안히 쉴 수 있는 장소들이 제주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 중에서 제가 가장 추천 드리는 장소가 몇군데 있으며, 오늘 2곳을 추천해볼까 합니다.

 

 

그 장소는 바로 제주도의 무인카페입니다. 

 

모든 것이 셀프(Self).

무인카페는 말 그대로 사람... 즉, 주인이 없는 카페입니다.

 

카페에 들어가서 원하시는 음료를 먹고 쉬고 하다가 나가면서 원하시는 금액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첫번째로 말하고자 하는 장소는 '5월의 꽃' 이라는 무인카페입니다.

이 장소는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생긴 무인카페입니다. 처음에 생겼을 때 많은 분들이 호기심에 이곳을 찾았으며, 그 이후 많은 입소문이 나고 관광객과 도민분들도 자주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 '5월의 꽃'이라는 무인카페는 '오설록'에서 '유리의 성, 방림원' 방면으로 차을 타고 5분에서 10분정도 가시면 길가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매일매일 노래를 부르지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자신이 타서 먹은 음료의 컵은 자신이 씻고 잘 정리해서 나가셔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사람도 이용할 수 있겠죠?

 

 

※ 맛있게 음료를 먹고 즐겁게 잠시나마 쉬셨다면 자신의 원하는 금액을 '모금함'에 짚어 넣으시면됩니다.

 

 

'5월의 꽃' 이라는 무인카페! 근처에는 오설록, 유리의 성, 현대미술관 등등등 다양한 관광지가 분포해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를 구경하시다가 잠시 들려서 쉬어갈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두번째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무인카페! 어디일까요???

애월해안도로에 위치한 '산책' 이라는 카페입니다. 애월해안도로는 아름다운 자연절경을 가지고 있는 장소이기에 많은 올레꾼들이 이곳을 거닐고 있습니다.

올레길을 거닐고 있는 중간 무인카페에 들려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5월의 꽃 무인카페는 중산간 지역에 위치하여 있지만, 산책 무인카페는 해안도로에 위치하여 바다를 바라보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 애월해안도로 중간 '고내포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 이곳 안에 들어가면 수많은 방명록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포스트잇에 다녀간 흔적을 남겨놓은 부분... 정말 이쁩니다.

그리고 다음에 이곳을 다시 찾았을 때 지난 여행에 내가 작성했던 메모를 볼 수 있다는 것! 여행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 최근 제가 이곳을 찾았을 때 발견한 포스트잇 입니다. '달봉' 이라는 분... 부럽습니다.^^

 

 

 

※ 밖의 바다를 바라보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 따순 커피 한잔과 함께 말입니다.

 

 

※ 산책 무인카페 바로 앞에 위치한 고내포구의 모습입니다. 한적한 포구의 모습! 잠시라도 거닐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아일락과 함께 제주도 2곳의 무인카페를 보신 소감이 어떠십니까???

무인카페라는 부분... 주인이 없고 모든것이 셀프 입니다. 그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무인카페는 양심과 신뢰라는 부분이 합쳐진 새로운 문화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도시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무인카페... 커피가 살짝 맛이 없을 수 있으나 그 안에서의 매력은 커피맛을 뛰어 넘을 것 입니다.

 

 

여행은 평소 틀에 박힌 생활을 잠시나마 벗어나 자신의 몸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인데요. 무리한 여행계획 혹은 운전만 하게 되는.. 사람은.. 여행이 끝난 후 더욱 힘들어집니다.

 

여행 중간중간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장소에서 맛있는 음료수와 같이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과 평소에 나누지 못하였던 얘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여행의 매력으로 돌아올 것 입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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