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락의 여행기/대한민국을 여행하라

많은 분들이 놓치는 우리나라 여행길 모습

♡아일락♡ 2014. 3. 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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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놓치는 우리나라 여행길 모습


 

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 입니다.^^

벌써 수요일이 되었습니다. 어제 게시글을 등록하면서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제주도 지귀도로의 조행기에 대해 등록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날 비가 내리는 와중에 낚시를 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촬영한 부분이 제대로 컴퓨터로 옮겨지고 있지 않습니다.ㅜ 어제 급하게 A/S를 보냈기에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내일 등록될 듯 합니다.ㅜ 조행기를 기다리신 분들께는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ㅜ

 

 

오늘 아일락은 제 컴퓨터의 사진 폴더를 확인하다가 지난 해 겨울 혼자서 동해안 도보 여행을 다녀온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우리나라가 정말 아름다운 곳 이구나~ 왜... 자꾸 외국으로 떠나는 것 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말 없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사진을 등록하면서 한번 우리나라를 다시 둘러봐보시기 바랍니다.

 

 

아일락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제주도하면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먼저 떠오르며, 수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 이기도 합니다.

 

제주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신이 우리나라에 주신 선물 이라는 말이 와 닿습니다.

 

이런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만큼이나 우리나라의 구석구석또한 더 없이 아름답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지난 해 약 두달동안 도보여행길에서 만나게 되었었습니다.

 

매일 같은 풍경을 보고 있기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모습! 이제는 이런 것을 놓치지 않길 바라며~ 이렇게 게시글을 등록합니다.

 

 

 

▲ 제가 떠난 여행길은 동해안의 부산~강원도 속초 까지였습니다. 동해안을 여행했기에 아침일찍 숙소를 나서면 언제나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얼마나 일출을 보고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쁜 일상에 치여 일출을 보지 못하고 있을 것 입니다. 자신의 여행길에서 일출을 본다는 것! 정말 매력있습니다.

일출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자신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기회! 여러분의 여행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제가 떠난 여행길은 유명한 관광지 보다는 발길이 닿는데로 떠났으며, 그 지역의 재래시장은 꼭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최근의 우리네 인생에서 재래시장을 찾는 일이 많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형마트를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터넷 몰을 이용하여 집으로 주문을 해버립니다. 자신의 여행길에서 재래시장을 찾아 사람들의 활기를 본다는 것! 정말 매력있습니다.

 

재래시장을 둘러보며 예전의 삶을 다시 한번 추억할 수 있는 기회! 여러분의 여행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제가 떠난 여행길에서 동해안 오징어를 잡고 출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남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만 바쁜 줄 알며, 자신만 힘든 줄 알고 있을 것 입니다. 자신의 여행길에서 자신보다 더욱 힘들게 일하지만 웃고 있는 그 분들의 모습을 본다는 것! 정말 매력있습니다.

 

여행길에서 아름다운 장면을 보는 것도 있지만, 이렇게 그 지역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나약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 여러분의 여행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추운 겨울철 포항의 구룡포를 지나고 있을 때 저는 과메기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먹고 있는 부분(생선, 과일 등등)의 생산 과정을 보고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TV프로그램에서 방영하는 부분만 볼 뿐이며,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저 돈을 주고 구매 할 뿐입니다.

생선, 과일 등등등 우리네 식탁에 올라오는 부분이 직접 생산되는 장면을 보실 수 있는 기회! 여러분의 여행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제 여행길에서 반드시 설악산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설악산 울산바위를 오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우리나라의 명소, 명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명소, TV프로그램에서 소개한 그 장소를 찾을 뿐, 그 장소에 대해 정보를 확인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울산바위를 올라가는 길이 왜 공포의 808계단이였는지, 왜 철거되었는지.... 그리고 울산바위라는 명칭이 왜 생겨났는지~ 우리의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 아울러, 자녀에게는 그 부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여러분의 여행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추운 겨울철이기에 볼 수 있었던 얼어버린 설악산 비룡폭포의 모습입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이렇게 모든게 얼어버린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이 내리고, 내린 눈이 녹아 얼어버리면 출근 걱정밖에 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추운 겨울은 여행길에 오르지 않습니다. 

겨울철, 우리나라! 이런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 정말 매력있습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 여행길에 올라 우리나라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 여러분의 여행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제가 떠난 여행길에서 가장 좋았던 한 부분... 우리나라이기에 어디를 가던지 말이 통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습니다. 우연치 않게 찾은 강릉 관광안내소에서 친절한 도움을 받게 되었으며, 계획에 없던 경포호까지 걸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을 꺼리고 있진 않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에게 도움을 요청할바에는 자신이 직접 해결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이 발전하여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나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기 때문일 것 입니다.

이런 모습이 더욱더 우리의 개인주의를 부축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이기에 말이 통합니다.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을 해보는 기회! 여러분의 여행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위의 2장의 사진은 뜬금없습니다. 지금 솔로인 여러분에게 전하는 메세지입니다.

 

우리네 인생의 여행길에서 혼자 떠나보신 경험이 있을까요?

 

남자 혼자 떠난 여행길에서 저에게 가장 힘들었던 부분입니다. 동해안의 수많은 해수욕장에는 언제 어디서나 연인이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이기에 외로움이 최고치로 올라왔습니다.

 

여행... 일행들과 같이 떠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한번쯤은 혼자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자신의 주변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 사람은 혼자보다 둘이였을 때 더욱 시너지가 발생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 여러분의 여행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제 여행길의 1순위 버킷리스트! 비가오나 눈이오나 쉬지 않고 24시간 걸어보기!

 

우리네 인생에서 자신에게 고행길을 만들어준 적이 있을까요?

 

제 여행길의 목표였던 부분을 실천했던 동해안의 해파랑길... 이곳을 걸으면서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하고 있지? 여행... 편하게 차를 타고 유명한 관광지만 다니면 안될까?"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버킷리스트를 실천한 저에게 자동차를 타고 쉽게쉽게 여행하는 것보다 더욱 큰 추억이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철학자가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여행길에서 자동차를 렌트하거나 본인의 자동차를 이용하여 여행길에 사용합니다. 하지만, 자동차라는 편리한 도구로 인해 여행의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여행길에서 가끔은 현대사회에 필요한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튼튼한 두 다리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을 건강하게 낳아주시고 건강하게 키워주신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생겨나며, 앞으로 닥치는 일에 대해 헤쳐나갈 수 있는 자신이 생길 수 있는 기회! 여러분의 여행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저는 여행길내내 부산을 제외하고 그 어떤 지역에서도 술을 먹지 않았습니다.

 

우리네 인생의 여행길에서 밤에 술을 먹지 않는다는 것 가능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여행길에서 밤에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는 잠자리에 들어버립니다.

 

밤에 술을 먹지 않는다면, 그 지역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새해 일출도 보실 수 있으며, 다음날 여러분의 여행에서 피로감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평상시에 일에 치이고 하면서 매일같이 술을 먹었던 습관! 여러분의 여행길에서만큼은 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까지 술때문에 볼 수 없었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실 수 있는 기회! 여러분의 여행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여행길에서 시간이 날때마다 저는 책을 읽고 그 부분에 대해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얼마만큼의 책을 읽고 그 부분을 다시 생각하고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을 것 입니다.

예전에 TV에서 봤던 부분이 있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고 말입니다.

 

누군가는 이 말에 반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여행길에서 그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에도 바쁜데 굳이 책을 읽어야하냐고 말입니다.

 

하지만, 여행길에서 여행과 더불과 책을 읽어보는 것! 정말 매력있습니다.

이제까지 바쁜 일상때문에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없던 부분... 여러분의 여행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느긋한 기차여행처럼 인생에서도 적당한 속도와 교감이 필요해.
무작정 달리기보다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를 가지렴.
너를 보고 있는 것들을 지나치지 않길바래...

 

메인 이미지에서 사용한 문구입니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상황에 그 부분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는 정말 눈, 코 뜰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학생의 경우 아침일찍 일어나 학교를 갔다가, 밤늦게 학교가 끝난 후 학원 혹은 도서관을 들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생활을 반복합니다.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의 경우 아침일찍 일어나 회사로 출근한 후, 밤 늦게까지 일을 하다가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는 생활을 반복합니다.

 

학생도 방학이라는 기간이 있으며, 직장인에게도 휴가라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 기간 잠시나마 우리에게 휴(休)를 선물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화이팅할 수 있는 그런 힘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더욱 중요한 한가지!

 

비싼돈을 지불하면서 외국으로 외국으로가 아닌~ 외국과 견주어봐도 절대 뒤지지 않는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그 곳에서 한걸음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그런 여행길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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