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모든 것/제주도 감귤 일기

[제주감귤]제주도 여행중 사 먹는 감귤의 오해!

♡아일락♡ 2013. 11. 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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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주촌놈닷컴'의 '아일락'입니다. 어제는 불타는 금요일 밤을 보내셨나요??? 아니면... 그냥 집에서 주무셨나요??ㅎ 저는.. 어제 낮에는~ 제주도의 이곳 저곳을 화창한 날씨와 함께~ 즐기고 ㅎㅎ 오후 늦게... 회사에 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ㅜ

 

오늘은 불타는 토요일! 입니다. ㅎ 무엇을 하시는 계획을 세우셨습니까??? 가까운 근교로 나들이 가는 계획을 가시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ㅎㅎ 모두다~ 정말로 즐겁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런 주말이 되었음합니다.^^

 

오늘 제가 작성하는 게시글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과일이며, 대한민국 겨울철 최고의 과일인 '감귤'에 대한 한가지 정보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재배되는 '감귤'은 4계절내내 나옵니다. 그 이유는 '비닐하우스'때문입니다. '비닐하우스'안에서 비를 막고~ 난방장치를 이용하여,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때에 감귤이 재배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4계절 중~ 겨울철에 나오는 감귤은 가장 맛있으며~ 많은 수확량이 나오기에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저렴하게 드실 수 있는 과일입니다.!

이런 감귤을 '대형마트'에서 사먹는 경우~ 그 감귤은 제주도에서 출하작업을 통해~ 새척작업, 광택작업을 하고, 이런저런 작업을 한 후~ 보기에도 맛이 좋게~ 출하됩니다. 그렇기에~ 그런 감귤은 바로바로 쉽게 까서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 여행 중~ 관광지에서 사먹는 감귤, 토산품집에서 사먹는 감귤, 시장에서 사먹는 감귤의 경우~ 출하작업이 마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출하작업이 되지 않은 감귤은 귤농장에서 수확된 바로 직후의 상태를 유지하여 소비자분들께서 사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사먹는 출하작업이 되지 않은 감귤에 대한 오해!!! 그 부분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감귤을 수확한 후~ 출하작업이 되지 않은 상태의 감귤입니다. 그렇기에~ 세척작업도 되지 않았으며, 광택작업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위와 아래의 사진을 보실때~ 귤에 묻어있는 '하얀색'이 보이시나요???

 

 

많은 분들이 생각할때~~~ '농약'!!! 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이 부분은 농약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 농약은~ 감귤을 수확하기 직전에 귤농장에 뿌리는 농약인 '크레프논'이라는 농약입니다.

 

 

※ 혹시나.. 모를... 잘못된 정보를 드리는 것은 아닌지 하여~ '2012년 작물보호제 지침서'를 참고하였습니다.^^

 

 

'크레프논' 농약은 초미립자의 탄산칼슘이 주성분이며, 이 농약을 뿌림으로써~ 감귤은 껍질에 얇고 강한 막이 형성되어 수분조절효과를 발휘하여 오랜시간 부피방지를 할 수 있는 농약입니다.

 

그리고 크레프논 농약과 섞어서 뿌리는 다른 농약도 있지만~ 수확철에 뿌리는 농약은... 일주일이상 경과되면 사람의 몸에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 농약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일, 다른 농약과 섞으지 않고.. 크레프논 농약만 뿌리는 경우~ 사람의 몸에 아무런 해가 되지 않습니다.

 

크레프논 농약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귤 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우리의 눈에는 '하얀색' 농약이 묻은 것으로 보이는 것 입니다.

 

많은 분들이~ 과일에 묻어있는 '농약'!!! 하면~~ 먼저 거부반응부터 보입니다.! 하지만, 감귤에 묻어있는 '하얀색'의 탄산칼슘 막은 바로 먹어도 상관없으며, 그래도... 불안하시면~ 휴지 혹은 물에 살짝 씻고 드시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출하작업이 되지 않은 감귤이 더욱 좋은 점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하작업'이 되지 않은 감귤은~ '작업'된 감귤보다 더욱 오래 보관하면서 드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출하작업 중 하는 반복된 '세척작업, 광택작업'에 있습니다. '광택작업'이 이루어지면~ 그 감귤은 반짝반짝 빛이 나면서 더욱 맛있게 보이지만... 귤 껍질이 얇아져 빨리 썪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감귤의 껍질을 말려서 '차'로 드실수도 없습니다.ㅜ

하지만, '출하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감귤은 오래 보관할 뿐더러~ '껍질'을 '차'로 달여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이번 겨울내내 우리의 입에 달콤, 새콤한 맛을 전해주리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 여행중에~ 사먹는 '감귤'!!! 및 '자신의 지역에서 사먹는 감귤!!!' 안심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아일락'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길 바랍니다.

그렇기에... 제가 먼저~ 많은 분들께 제주도를 알릴 수 있는 '제주도 박사'가 되려고 합니다.

언제나 제주도의 자연은 그자리에 있으며...

그 자연을 찾는 여행객을 기다리며~ 아일락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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